충남대학교병원채용
충남대병원의 인사·채용 문제에 대한 질타가 쇄도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9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충남대병원에 인사·채용과 관련 전수조사를 통해 근본적인 종합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배 의원은 "충남대병원은 채용 불합격자 이의 제기 규정 마련, 이해 관계자 면접 위원 참여, 채용 위탁업체 계약이행 능력 미심사 등 채용 과정에서 3건의 문제가 있다고 지난 3월 교육부로부터 지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충북대학교와 충북대병원의 인사·징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 의원은 충북대학교의 교직원 음주운전 징계 형평성을 따졌다.
배 의원은 또 "충북대병원은 채용 비리 전수조사에서 이해당사자가 신규채용 전형위원으로 참여하는 등의 문제로 5명이 주의 조치를 받았다"라며 " 2020년 감사에서 유사한 문제로 4명이 또 경고를 받았다"라고 꼬집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인사혁신처 주관 올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포용적 인사 분야)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 15회째 대회로 인사처는 채용·공직전문성, 인적자원개발, 근무혁신, 포용적 인사 총 4개 분야에서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77개 기관 15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예선을 실시했다.
충남대병원은 노·사 공감대 형성을 통한 단계적 정규직 전환 및 처우개선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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